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현대카드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쿠킹 라이브러리’를 전면 리뉴얼하고, 먹고, 읽고, 요리하며 일상의 영감을 채울 수 있는 미식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2017년 처음 문을 연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는 세계 각국의 요리법과 셰프들의 레시피가 담긴 1만2000여 권의 쿡북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미식 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은 ‘EAT, READ, COOK(먹고, 읽고, 요리하는)’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1층에 자리한 ‘델리(Deli)’는 현대카드 회원뿐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도 마련됐으며, 참나무 훈연 비프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 소스 카치오페페를 활용한 로마식 치즈 피자 등 15가지 프리미엄 캐주얼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직접 요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와 셀프 쿠킹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가 진행하는 ‘Delicious Cooking’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오픈 첫 달 매주 토요일에는 트렌디한 F&B 브랜드를 소개하는 ‘Saturday Pop-up’이 운영되며, 6월 28일에는 ‘Saturday Market’이 열려 여름에 어울리는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을 비롯한 약 40여 종의 엄선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쿠킹 라이브러리는 미식 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과 경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DIVE 앱과 쿠킹 라이브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