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현대카드는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현대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를 소개한다.
그의 삶과 작품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의 미학을 탐구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그의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일에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96 문수진’ 공연이 진행된다. Zion.T와 박재범 등과 협업한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의 첫 단독공연으로, 그의 독특한 음색과 트렌디한 R&B 곡들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2월 한 달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음악과 문화, 사회적 이슈를 조명한다.
힙합 뮤지션들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대중문화를 혁신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그들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이 열리며,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의 예술적 여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조명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Mika Rottenberg)의 ‘Mika Rottenberg: NoNoseKnows’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는 상품 생산 과정과 신체, 노동의 관계를 다룬 영상 작품으로, 그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