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지난 5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특강 '보성사회,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열리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로,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곡성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가 초청돼 지역 교육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공동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이 도출됐다.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교육 실습 프로그램, 간담회, 본행사 등을 통해 제안 내용을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포럼은 보성 교육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