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도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소안도를 알리는 ‘완도 치유페스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한 우산 또는 텀블러 중 한 가지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소안항일운동기념관(소안면 소안로 263) 방문 후 기념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완도 해조류센터 내 현장 안내소(완도읍 해변공원로 84)를 찾아 인증하면 된다. 안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소안도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불길을 밝힌 역사적 장소”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안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많은 분이 방문해 나라 사랑의 뜻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