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는 2020년 첫 출시 이후 매 시즌 자녀 동반 고객 수요에 맞춰 콘텐츠를 강화해온 대표 키즈 상품으로, 올해는 전국 10개 지점별 특색을 살린 가을 액티비티와 업그레이드된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한정으로 글로벌 브랜드 피규어를 증정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부 지점에서는 키즈 전용 웰컴 키트와 케어 서비스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패키지 혜택에는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 2명·소인 1명), ▲키즈 프로그램 체험(키즈 라운지·클래스 등)이 포함되며, 지점별 세부 구성과 투숙 기간은 상이하다. 예약 및 상세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강원권 지점에서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6만 7,000㎡ 규모 ‘켄싱턴 프렌치 가든’에서 동물 교감, 감자 캐기, 감자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단독형 리조트에서 숲속 산책과 사슴공원 동물 교감, 채소 수확 체험, 숲 체험 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상권 지점은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키즈 플레이존과 동물 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섬진강 어류생태관 체험을 통해 자연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권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한림은 제주 현대미술관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서귀포는 야외 정원에서 잉어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주중문은 여행의 순간을 특별하게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카멜리아힐, 헬로키티아일랜드, 뮤지엄 등 17곳 주요 관광지 제휴 혜택이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는 자녀에게는 지점별 특화 체험을, 부모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됐다”며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켄싱턴에서의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