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5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어기구 의원 보좌진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총 2,795억 원 규모의 33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논의 대상에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준설토 투기장 조성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대형 지역 개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국비가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수소도시 조성(70억 원)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45억 원) ▲농촌협약(58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설치(140억 원)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1,500억 원) 등 핵심 현안을 제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