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당진에서 열려…전국 1,500명 참가
스포츠와 열정이 어우러진 배구 동호인의 한마당

2025 당진해나루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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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전경 / 사진=당진시
당진시청 전경 /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과 6개 보조경기장에서 ‘2025 당진해나루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89개 팀, 약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9인제 배구 규칙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배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웅 당진시배구협회장은 “전국 규모의 배구대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현정화배 전국 오픈탁구대회, 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2026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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