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서산시는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광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서산해미읍성 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 축제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자 맞춤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해, 보정된 사진 3컷을 무료 제공한다. 하루 20팀, 이틀간 총 4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서산여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팔로우한 뒤 행사 당일 해미읍성 진남문 입구에서 안내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촬영 후 제공받은 사진은 개인 SNS에 ‘서산여행’, ‘서산 해미읍성’ 등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야 하며, 간단한 참여 후기 설문도 진행된다.
촬영된 사진은 서산여행 SNS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관광 안내 책자와 지도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서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정취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서산 국화축제장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며, 계절별 명소를 배경으로 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