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56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신규 공무원, 가족 등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욱·이지원 주무관이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성실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임용된 공무원들은 11일부터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8개 부서에 배치된다.
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을 개인별 멘토로 지정해 행정업무 지원과 현장 실무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초심을 잃지 말고 서산시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 26명을 비롯해 간호, 보건, 사회복지, 농업, 환경, 시설 등 17개 직렬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서산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