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혁신협력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전남 RISE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 사진=전라남도
광주·전남 RISE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 사진=전라남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전남RISE센터는 지난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5극3특 전략 기반 초광역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 ▲성장엔진 시범프로젝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정부의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발맞춰 추진된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이 초광역 차원에서 대학과 산업을 연결해 혁신생태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같은 날, 광주테크노파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광주·전남RISE센터는 ‘초광역 혁신인재 양성과 RISE사업 협력’을 위한 또 다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RISE기본계획과 연계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기업지원·인재양성·평생교육·현장실습 협력 ▲주력산업 중심 산학협력 및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은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을 잇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 성장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전략산업 발전을 연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초광역 협력의 모범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RISE센터는 향후 ‘광주·전남 RISE 초광역 협력 전략 세미나’를 열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전라남도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