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킨더숲유치원서 ‘시범학교 공개의 날’ 개최…1교실 2교사제 수업 참관

전남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운영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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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학교_시범사업_시범학교_공개의_날 / 사진=전남교육청
영유아학교_시범사업_시범학교_공개의_날 / 사진=전남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세 번째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고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시범학교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범학교 운영 현황 보고를 들은 뒤 교실 환경을 둘러보고, 1교실 2교사제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이후 수업 나눔 협의회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4대 평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통합 모델을 마련해왔다. 특히 영유아가 원하는 시간과 일수만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교사 2명이 함께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놀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오후에는 교사 연수와 연구 시간을 확보해 전문성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모델을 체계화하고 교사들의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 유아교육이 맞춤형·돌봄 연계형 체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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