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속 자발적 봉사활동
지역사회 위한 정기적 청결활동 지속 예정

장수군공무직지부, 환경캠페인 실시...깨끗한 축제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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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환경캠페인 / 사진 = 장수군
공무직 환경캠페인 / 사진 = 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공무직지부가 지난 13일 장수읍 한우랑사과랑 축제 공연장에서 ‘제2회 장수군공무직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해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비를 착용하고 축제장 주변과 시가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배수구에 쌓인 낙엽을 치워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정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마련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펼쳐, 축제를 앞둔 장수군도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거리 정화 활동을 넘어 공무직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사회 봉사 일환으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수 조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동수 지부장은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무직 노동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공무직 노동자들은 농기계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환경미화, 도로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군정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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