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환·손백기 지도자, 8월 ‘칭찬합시다’ 주인공 선정
청렴·존중 기반 학생 지원, 지역사회서 모범 지도자 평가

전남교육청, 8월 ‘칭찬합시다’ 캠페인 주인공...최길환·손백기 지도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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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화순고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 / 사진= 전라남도교육청
칭찬합시다(화순고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 / 사진= 전라남도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 8월 대상자로 화순고등학교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와 광양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손백기 지도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지도자는 학생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열정과 책임감 있는 지도를 이어왔으며, 청렴한 철학과 인격적 존중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 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장·교감,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지도자들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 덕분에 학교운동부 신뢰와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의 ‘칭찬합시다’ 캠페인은 매월 우수 지도자를 발굴·격려하며, 청렴과 배려·존중의 문화를 학교운동부 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칭찬 사례는 ‘청렴일보’ 플랫폼을 통해 도내 전 학교에 공유돼 지도자·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투명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지도자의 올바른 철학과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지도자가 존중받고, 학생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칭찬 사례를 꾸준히 발굴·소개해 학생선수·학부모·지도자가 함께 행복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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