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삼성화재가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강북고객지원센터와 광주고객지원센터를 ‘안심플러스+ 고객센터’로 지정해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점은 전국 43개 고객지원센터 가운데 고령자 방문 비율이 특히 높은 곳으로, 취약계층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플러스+ 고객센터’에서는 전담 동행 매니저가 입구부터 안내를 맡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손잡이 설치와 미끄럼 방지 카펫 도입, 낮은 높이의 필경대 추가 등 고령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도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콜센터 수어 상담을 도입하고 시니어 전담 상담팀을 운영하는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제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안심플러스+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보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