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과 자연을 담은 정통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글로벌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며 프리미엄 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은 위스키로, 자유와 용기를 상징한다. 은은한 바닐라와 과일 향, 부드러운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상쾌한 여운을 남기며,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함께 출시되는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의 기개와 품격을 표현한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청정한 산악지대의 물로 증류해 은은한 피트(peat) 향과 바닐라 크림, 신선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달콤한 꿀과 버터의 부드러운 마무리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아내며,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두 위스키는 하이랜드의 청정 자연과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라며 “스코틀랜드 위스키 특유의 깊은 향과 균형 잡힌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