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최승영)가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포함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보험대리점’ 부문에서 업계 최초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고객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8월부터 10월까지 직접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60대 보험 및 금융상품 이용자를 표본으로 삼아 평가가 이뤄졌다.
NCSI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센터가 개발한 글로벌 고객만족지표로, 소비자의 체감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해 비교 평가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KPC가 15개 부문, 87개 산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국내 GDP의 약 79%를 포괄하는 대표적 고객만족도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변준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고객만족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보호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며 “재무설계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GA 업계 최대 규모의 선도 기업으로서 금융소비자의 가치를 높이고 최적의 보험·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자회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금융상품 전문판매회사(GA)다. 전국 단위 영업 조직과 디지털 기반 재무설계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 혁신 서비스 제공, 지속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종합 금융유통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