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2025 스노우애슬론 대회’ 열려…올림픽 유산 활용한 겨울 스포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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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2025 스노우애슬론 대회 / 사진=강원관광재단 
평창서 2025 스노우애슬론 대회 / 사진=강원관광재단 

[더페어] 임세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를 포함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2025 스노우애슬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500여 명이 참여하며, 강릉시와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관광거점 도시 육성 전략 중 ‘올림픽 레거시권 연계 상품 개발 및 운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평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 스포츠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노우애슬론은 눈 위 달리기와 미션형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복합 스포츠로, 스키점프 센터·크로스컨트리 센터·바이애슬론 센터 등 평창올림픽 시설을 활용해 코스가 구성된다.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난이도별 맞춤 코스도 준비된다.

부대 행사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행하는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스키 클래스, 지역 음식 판매 공간, 가족 휴식공간 등이 마련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평창 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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