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제주항공이 고정환율 제도를 활용해 면세품 사전 예약, 기내 면세점 판매 서비스 등 고객들의 합리적 면세품 쇼핑 방법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기내 면세점은 한 달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9월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미화 1달러 기준 1,280원으로 지난 1일 종가기준 환율인 1,321원보다 41원 저렴하다.
또 기내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고, 면세품 수령에 필요한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제주항공 측 설명이다.
기내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예약을 하거나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사전 예약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 면세점 외에도 환전, 숙박 등 차별화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JJ멤버스 파트너스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