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발견 시 대응력 높이기
"치매환자도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고 싶다"

충주시, 치매환자 실종예방 활동 '체험형 치매환자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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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 사진제공=충주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 사진제공=충주시

[더페어] 박지현 기자=충주시는 교현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초등학교 조기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자발적인 실종 예방 활동과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치매와 배회 및 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교육 후 체험형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회인식표를 소지한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경찰관에게 직접 신고하는 체험 훈련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도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 사진제공=충주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 사진제공=충주시

한편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 '2023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충주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 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봉사활동, 세계잼버리대회 대응, 우박피해농가 일손봉사활동 등, 각종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재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점을 인정받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정안전부 시상금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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