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초록우산이 내년 1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어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법이나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이다.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초록우산 전사옹호캠페인 및 아동관련 정책 제안 등 지역별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월 1회 수행하며,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1년 간 활동에 성실히 임한 아동권리옹호단원에게는 초록우산 회장명의 위촉장과 월별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 매체 언론기고 및 인터뷰와 같은 언론활동 참여 기회 및 아동권리 관련 전문교육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시흥, 제주 8개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만 9세에서 만 19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신청은 오는 내년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모집 공고 게시글을 통해 가능하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권리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권리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이다”며,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7개 지역에서 총 133명 아동으로 구성돼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지역별 아동 프레스이벤트 및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후보자 추천부터 투표와 개표, 시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직접 뜻을 전하는 등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펼쳤다.
한편 초록우산은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 소식을 알렸다.
이현이 친선대사는 초록우산과 TBN 한국교통방송이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 공익 캠페인의 녹음을 맡아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관심 촉구와 함께 초록우산의 ‘돌봄약봉투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