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상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수출·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e마케팅 트렌드 및 이해 △B2BC 플랫폼 활용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 △글로벌 브랜딩 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글로벌마케팅 위기관리 전문가가 무역 사기 대처 방법이나 기업별 1대 1 맞춤형 특별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아카데미가 지역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신속대응반 재난 대비 응급의료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충주소방서 구급대응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 담당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가 재난관리 체계와 역할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 및 현장 의료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병원 선정 방법 등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