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1단식 안세영 2-0 승
2경기 1복식 백하나-이소희 2-0 승
3경기 2단식 심유진 2-0 승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 한국이 대만을 3-0으로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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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1경기 1단식에서 승리를 거둔 안세영 경기 모습
사진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1경기 1단식에서 승리를 거둔 안세영 경기 모습

[더페어] 김연우 기자=한국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대회 4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 중국 청두 Hi-Tech Zone Sports Centre Gymnasium에서 열린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에서 대만을 3-0으로 꺾었다.

여단 랭킹 5위 타이쯔잉(대만)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1경기 1단식에서 쉽게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이 랭킹 27위 웬치수(대만)를 2-0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앞선 안세영이 1게임은 초반 근소하게 앞서다 중반에 치고 나가 21:14로 따내고, 2게임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9로 이겼다.

사진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2경기 1복식에서 승리를 거둔 백하나-이소희 경기 모습
사진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2경기 1복식에서 승리를 거둔 백하나-이소희 경기 모습

2경기 1복식에서는 랭킹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랭킹 24위 수야칭-린완칭(대만) 조를 2-0으로 꺾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게임은 초반에 7점씩 연달아 따내며 21:6으로 이겼고, 2게임은 뒤지며 추격하다 후반에 3점씩 연속으로 따내 2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3경기 2단식에서 승리를 거둔 심유진 경기 모습
사진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3경기 2단식에서 승리를 거둔 심유진 경기 모습

3경기 2단식에서 랭킹 37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랭킹 31위 숭쑤오윈(대만)을 2-0으로 꺾어 3-0 완승으로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심유진이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5로 따냈고, 2게임은 초반에 뒤지다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21-15로 이겼다.

한국은 4일 4강에서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인도네시아는 8강에서 태국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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