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한국민속촌이 6월 21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전통문화계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용인특례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강원동부지부협의회 김용기 회장, 강원대학교, 공무원연금공단,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스타벅스, GS리테일, 남이섬 교육문화그룹 주식회사,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 ㈜인크레더블, 한국민속촌, 재능고등학교, 오사사오뎅바, 청와옥 등 총 45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남카라·팝페라가수 박완·팝페라가수 윤예원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개장 50주년을 맞아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한 한국민속촌은 살아 숨쉬는 조선시대 캐릭터, 야간개장 도입, 국내 토종 공포체험 등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통해 젊은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지나온 50년 동안 한국민속촌에 대한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지키면서, 쉽고 재밌는 전통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