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자문위원과 대한민국아동총회 의장단 이유담 아동 등 참여
올해의 주제와 슬로건에 대해 발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제6기 대전 서구 구정참여단 및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대전·세종 지역대회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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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참여단&대한민국 아동총회 지역대회 발대식 단체사진/사진제공=대전광역시 서구청
구정참여단&대한민국 아동총회 지역대회 발대식 단체사진/사진제공=대전광역시 서구청

[더페어]손호준 기자=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제6기 대전 서구 구정참여단과 제21회 대한민국아동총회 대전 · 세종지역대회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대전광역시 서구청 박제화 부구청장을 비롯해 한국아동단체협의회 TF자문위원과 대한민국아동총회 의장단 이유담 아동(대전봉명중 3학년)과 참여아동,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했다. 

구정참여단 단원 아동 35명에게는 위촉장 수여, 활동선서 낭독, 구정참여단의 역할 및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의장단 이유담 아동이 대한민국아동총회를 배표에 올해의 주제와 슬로건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대한민국아동총회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아동의 위기 의식'으로 슬로건은 '더워지는 지구 멀어지는 아동의 일상,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나요?'다. 주요 키워드는 ▲기후 변화 속 도움이 더욱 필요한 아동 ▲기후 변화와 아동의 건강 ▲기후 변화와 아동의 교육환경 ▲기후 변화와  아동의 지식교육 ▲기후 변화와 아동의 참여로 총 5가지이다.

단원들은 7월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 아동관련 사업 발굴 및 제안, 아동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등 아동 참여권 확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5명의 지역대표를 선출해 8월 전국대회에서 직접 만든 정책 결의문을 가지고 가서 토의에 참여한다.

이와 별개로 단원들은 8월, 세종 대통령기록관과 청와대, 국회도서관에 견학 예정이며, 9월 7일에는 전국대회 결의문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책결정권자에서 정책을 제안한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로고
사진=세이브더칠드런 로고

서구청 박제화 부구청장은 “공부와 학교생활로 바쁜 가운데에도 구정참여단 창며를 희망한 학생들의 열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렴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새로운 아동친화정책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해당 활동을 통해 아동이 권리주체로서의 자질 함양과 참여의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뜻 깊은 활동인만큼 끝까지 함께 하여 아동참여권을 보장하여 각자 삶의 주체가 되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 25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시설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행동강령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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