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손호준 기자=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27일,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진희)과 대전지역 내 아동권리 인식증진과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 날 협약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되었고 현장에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이진희 회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사회복지사의 아동권리 및 인권감수성 향상 ▲ 아동권리인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한 교육 운영 ▲아동권리에 입각한 양육환경 조성 ▲ 대전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등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먼저,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업하여 오는 6월부터 대전 지역 내의 사회복지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성인이 아동을 체벌하지 않고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한 양육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이진희 회장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옹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은 “대전 사회복지사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동권리 인식 증진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도 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식증진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