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강원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탐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속초양양지역 중학생 30명을 초청하여 객실승무원의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교관이 이끌었고,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슬라이드 탈출,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부터 계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올해 2월에는 항공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는 2021년에 항공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았다. 이 센터는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안전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ICAO 국제 항공관계자들로부터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크루클래스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ICAO 국제 항공관계자들의 시찰과 체험을 통해 그 우수성을 확인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객실 승무원의 자질과 역량을 배우고 항공업계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