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협업해 청소년 150여 명 대상 창의력 증진 교육캠프 개최
29일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창의성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LH, '2024 창의성 캠프' 추진..."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4 창의성캠프」수료식에서 참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H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4 창의성캠프」수료식에서 참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H

[더페어] 임세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4 창의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비수도권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LH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여 명이 교육청과 같은 교육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돼, 지난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캠프가 열린다. 

이번 교육 캠프는 서울대학교의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을 기반으로 한 진로탐색 등을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캠프 기간에는 재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함께 캠퍼스를 탐방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3회차 캠프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외국 교환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더욱 풍부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LH에서 아동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의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찬 한국창의성학회장은 “창의성 개발교육을 통해 한국의 교육을 창의적으로 바꾸고, 젊은 인재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LH
사진=LH

한편 LH는 지난 29일(월), 서울대학교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이찬 한국창의성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