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8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항공이 2017년부터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인천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향하는 노선과 제주항공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에서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제공된 도화지와 색연필을 사용해 '감귤어린이,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켜는 여행 떠나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심사를 거쳐 ▲금상(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은상(4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동상(7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수상자 명단은 9월 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통해 언제나 행복한 항공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경험을 소비의 가치로 두거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과감히 소비하고 그렇지 않은 소비는 절제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항공여행에서도 주요 동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편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