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솔선수범 릴레이' 프로젝트의 세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봉사활동은 작년 말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된 캠페인의 세 번째 활동으로, 지난 2월에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 신한리츠운용 김지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회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학습놀이 키트 100여 개를 제작했고, 이 키트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상혁 은행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하는 물품이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신한 동행 밀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밀키트, 영양제,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70가구의 아동 4,213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