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호반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28개동과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제주의 위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설립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제주도 최대 단지인 위파크 제주 분양을 앞두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파크'의 BI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새로운 BI는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블루네이비 컬러로는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고 있으며, 'W' 심볼은 왕관을 연상시켜 위파크의 주거 공간에 대한 품격과 자신감을 상징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며 분양을 기다려온 단지라 관심들이 많다”며,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달 26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의 최종 심사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