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여름철 골칫거리중 하나가 빨래 쉰내다. 여름철 빨래의 쉰내는 미생물이 증식 할때 발생되는 대사산물 때문에 쉰내 곰팡이 냄새가 난다.
미생물은 수분이 있으면 증식이 가능한 상태가 되고 빨래의 쉰내는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 세탁물에 있는 미생물의 영양분, 인체의 각질들이 만나서 생기는 것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미생물 증식에 최고의 조건들이기 때문이다.
◇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 출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일반 세탁세제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용품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선보였다. 제품 출시 초기에도 불구하고 덥고 습한 날씨에 빨래 쉰내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젖은 수건이나 땀 범벅된 운동복, 신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과 냄새 얼룩을 세척하는데 특화된 제품이다. 모락셀라균은 빨래나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으로, 일반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로 제거하기 쉽지 않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상쾌한 허브민트향으로, 효소 8종과 소취 특허 성)을 포함해 피톤치드·녹차·감잎 추출물, 유칼립투스·오렌지·페퍼민트 오일 등 15가지 탈취 성분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외부공인시험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냄새제거부스터를 넣고 빨래한 경우 모락셀라균 세척률이 99.5%에 달했다. 향취테스트에서도 세탁세제에 냄새제거부스터를 첨가하면 세탁세제만 넣고 빨래할 때보다 꿉꿉한 냄새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또 빨래나 옷감의 불쾌한 냄새를 없앨 때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보다 냄새 얼룩 세척력이 뛰어났다. 특히 과탄산소다보다 13배 강력한 세척력을 보였다
◇ 빨래 냄새 제거, 소비자도 96.7%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의 효과는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나타났다.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로도 지워지지 않던 냄새가 제거됐다’, ‘비 오거나 흐린 날에 건조해도 꿉꿉한 냄새가 없다’ 등에서 100% 만족도를 보였다.
빨래 냄새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했을 때보다도 냄새가 더 잘 제거됐다’고 느끼는 소비자도 96.7%로 조사됐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편리한 사용감도 특징이다. 냄새제거부스터는 ‘캡슐형’으로 제작돼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처럼 가루가 흩날리는 불편함이 없는데다 액체형 섬유유연제나 표백제처럼 무겁지도 없다. 별도로 계량할 필요 없이 빨래 양에 따라 냄새제거부스터 1알씩 세탁조에 넣으면 된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세탁세제 없이 냄새제거부스터로 단독 세탁해도 되고 섬유유연제, 표백제, 베이킹소다 등 다른 세탁보조제와 함께 사용해도 된다. 세탁 후 캡슐 잔여물도 남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피지 브랜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가 처음 참여한 이달 홈플러스 ‘피지 브랜드’ 행사에서 피지 전체 매출액은 직전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빨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피지 브랜드 담당자는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로 빨래한 후 건조기에 돌려도 7일 동안 상쾌한 허브민트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7)”면서 “여름철 옷과 수건에서는 나는 불쾌한 냄새를 쉽고 편리하게 제거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 빨래 자주해도 쉰내 나는 원인
자주 빨래를 하더라도 여름철에는 땀으로 젖거나 비를 맞은 경우 땀과 세균이 만나 퀴퀴한 냄새가 난다. 땀이나 미세먼지로 오염이 된 세탁물의 경우 애벌빨래하거나 과탄산수소 풀은 물에 담가 놓았다가 세탁코스로 세탁하면 된다.
세탁기 청소를 자주하지 않아 세탁기가 미생물과 곰팡이가 오염되어있을 경우에도 빨래 쉰내를 유발한다.

합성세제들은 세탁력이 탁월할 수는 있으나 미생물이 분해하는 효과가 떨어진다. 합성세제가 분해되지 않고 세탁조에 붙기도 하고 빨래의 먼지나 이물질들이 세탁조에 붙어있게 되면 세탁조는 변기보다 100배나 많은 세균들이 번식하게 된다.
세탁조 청소는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 청소가 어렵다면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수소와 같은 소재를이용하여 불림이나 자체 삶기 코스로 세탁조를 청소하고, 세탁망과 섬유 유연제 투입구는 따로 빼서 칫솔로 구석구석 청소해서 완전 건조해서 사용한다.
세제를 너무 적게 사용해도 세탁물의 오염이 제거되지 않고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세탁물이나 세탁조에 세제찌꺼기가 남아 또다른 오염을 부르게 된다. 세탁세제가 물에 잘 녹도록 사용하여야 한다.
◇ 빨래 쉰내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세탁할 때는 섬유 유연제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섬유 유연제에 포함된 일부 성분은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리며, 그 잔여물이 수건에 남아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말린 후 빨래를 보관할때는 반드시 충분히 말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덜 마른 상태에서 접어 보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꿉꿉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