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이랜드 그룹 주얼리 · 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가 추석 대목을 맞아 선물용 순금 카드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공식몰에 단독으로 선보인 ‘로니 24K 순금 카드’가 출시 3일만에 로이드 온라인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로이드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곰돌이 ‘로니’가 그려진 로니 순금 카드는 1g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각각 ‘감사’ ‘축하’ ‘행운’ ‘생일’의 4개 메시지별로 구성됐다.
이랜드 로이드 관계자는 “곰 캐릭터를 그려 넣은 순금 카드는 로이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형으로 3일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돼 어제 재입고 되기도 했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직원 등 고마운 이들에게 순금 카드로 마음을 표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이드의 ‘로니 24K 순금 카드’는 로이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그 밖에도 로이드에서는 0.2g부터 1g, 반돈, 한돈까지 다양한 순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금시세는 6일 한국금거래소기준 순금 3.75g(한돈)이 살 때는 45만9000원, 팔 때(금방금방기준)는 40만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와 살 때 모두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다.
18K 금시세는 팔 때 29만7000원, 14K 금값시세는 팔 때 23만300원이다. 살때 시세는 제품가격이 적용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4만1000원으로, 은 시세는 팔 때 432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