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부터 부산발 코타키나발루(주6회)∙가오슝(주3회)∙삿포로(주5회) 신규취항
부산~싱가포르 노선 주6회에서 매일운항으로…부산지역 여행객 이동편의 높여

제주항공, 동계 운항 기간 부산출발 국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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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더페어] 백상일 기자 =제주항공이 2024년 동계 운항 기간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확대하며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제주항공은 오는 동계 기간이 시작되는 10월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월∙수∙목∙금∙토∙일), 부산~가오슝 주 3회(화∙목∙토), 부산~삿포로 주 5회(월∙수∙목∙금∙일)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기존 주 6회(월∙화∙목∙금∙토∙일) 운항에서 주 7회(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기준 다음날 새벽 1시20분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새벽 2시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20분 출발해 가오슝에 오후 3시15분 도착, 가오슝에서는 오후 4시2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8시에 도착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삿포로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2시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며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 흔들림 없는 LCC 1위의 지위를 견고하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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