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진식 기자 = 제주항공이 10월 10일까지 마카오 여행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쾌적한 날씨와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마카오는 평균 기온이 22도에 달하며, ‘국제 불꽃놀이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여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 마카오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하여 편도 기준 7만43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마카오 관광청과 협력해 브로드웨이 호텔 등 주요 숙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조식, 미니바 서비스, 그랜드 리조트 덱 무료 이용 등의 추가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카오는 약 4시간의 짧은 비행 시간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호텔들 덕분에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카오는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인 홍콩과 가까워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도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카오와 홍콩은 직선거리 약 64km로, 버스나 페리를 이용하면 약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주 14회 인천-홍콩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마카오-홍콩-인천'의 새로운 여행 구성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