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29일 인천 청라 소재‘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
KLPGA, LPGA를 대표하는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공항철도 이용 갤러리 무료 입장,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등 ESG가치 더한 친환경 대회

하나금융그룹,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총 상금 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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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KLPGA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개최 /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KLPGA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개최 / 사진=하나금융그룹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26일부터 4일간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5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 7천만원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여자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KLPGA 및 LPGA를 대표하는 108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화려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내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는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가 조성돼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주최, 가을 골프 축제에 최정상 스타플레이어 총출동

이번 대회는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열리며,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제 대회이다. KLPGA와 LPGA의 대표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27세 4개월)로 입회하며, 지난 8월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US여자오픈과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가 참가하여,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올해 우승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과, LET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김효주(대한민국)도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KLPGA 별들의 전쟁, 10대 골퍼들의 활약도 주목해야

화려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KLPGA 투어는 이번 시즌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 경쟁에 나선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이 출전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KLPGA에서 가장 높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이들 중 한 명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시즌 4승과 함께 다승왕 타이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대상 포인트 3위의 윤이나도 대회에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10대 골퍼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효송은 5월 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JLPGA 최연소 프로골퍼로 전향했으며, 오수민은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로 단독 3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에스더 권도 프로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회장 접근성을 고려해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선수 숙소로 제공하며,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경기장 내 플레이어 라운지를 마련해 선수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드라이빙 레인지에는 전 타석에 골프 시뮬레이터 트랙맨을 설치해 연습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대회는 KLPGA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골퍼들과 기존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공항철도 이용 시 무료 입장 혜택 제공, 친환경 ESG 대회 개최

이번에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대회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하나금융타운)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대회를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갤러리들은 청라국제도시역 내부에 마련된 배부처에서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사용된 일회용 현수막은 수거 후 재활용되어 돗자리와 에코백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 대회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 선수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최대 2억원 기부 예정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1%를 기부하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1번홀과 11번홀에서 ‘에브리버디(Every Birdie)’ 홀을 운영하여, 참가 선수들이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하나금융그룹이 최대 2천만원을 기부한다. 

더불어 17번홀 세컨샷 지점에는 ‘하나 ESG존’을 설치하여, 이 구역에 골프공이 안착될 때마다 111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대회 종료 후 지정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팬과 선수의 만남을 위한 특별한 골프 축제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타운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선수 팬 사인회 ▲아이스크림 제공 ▲경품 추첨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골프 등 여러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갤러리 티켓은 오는 25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되며, 주중에는 2만원, 주말에는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쉽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니 많은 골프 팬들이 가을의 여자 골프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모두의 희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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