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 확대 및 전문 치료기관 지정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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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경  / 사진=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전경  / 사진= 전남교육청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Wee클래스(439교), Wee센터(22청), 전라남도교육청가정형 Wee센터(2기관)을 올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상담이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2월까지 Wee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및 치유 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피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 지정기관으로는 여수전남병원정신건강의학과, 광양허윤정신건강의학과, 목포중앙병원정신건강의학과, 해남우리종합병원정신건강의학과, 영암한국병원정신건강의학과, 나주든든정신건강의학과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내년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톡! TAlk! 힐링캠프와 Wee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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