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전주페스타 2024’의 세 번째 드론라이트쇼가 19일로 연기됐다. 원래 18일로 예정됐던 드론 라이트쇼는 우천 예보로 인해 19일 오후 9시로 변경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전주함께라면’이라는 주제로, 전주시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사업과 연계하여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1012대의 드론이 가을의 정취를 살리며 화려한 밤하늘을 연출할 예정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전주페스타 2024의 클로징 축제가 열리며,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을 기념하는 드론 공연이 예정돼 있다.
‘Good Bye, 전주종합경기장’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2024대의 드론이 화려한 쇼를 선보인다.

전주시는 이번 드론 라이트쇼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가을밤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페스타 2024는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로 이어지며, 첫째 주 오프닝 축제, 전주비빔밥축제, 둘째 주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독서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