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단체전 삼성생명, 2년만 정상 탈환
남자일반부 단체전 서울선발, 지난해 우승팀 꺽고 '금메달'

[2024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단체전, 女 삼성생명·男 서울선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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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 사진= 더페어 DB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 사진= 더페어 DB

[더페어] 정우재 기자 = 지난 12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단체전 결승 경기가 열렸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서울선발이 지난해 우승팀인 부산대표의 삼성생명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거머쥔 것.

제1단식에 나선 전혁진이 김병재를 2-0(21:13, 21:16)으로 이기며 기선을 잡았다.

제2단식에서는 박상용이 최평강을 2-0(21:16, 21:18)으로 누르며 추가 승리를 올렸다.

제1복식은 서울선발 이상민·노진성 조가 서승재·안윤성 조를 2-0(21:16, 21:15)으로 꺾으며 남자부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김천시청. 사진= 더페어 DB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김천시청. 사진= 더페어 DB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부산대표의 삼성생명이 지난해 챔피언인 경북대표의 김천시청을 3-0으로 꺾으며 2022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삼성생명의 김가은이 김천시청의 박가은을 2-0(21:19, 21:12)으로 이기며 첫 승을 기록했다.

제2단식에서는  이소율이 김성민을 상대로 2-0(23:21, 21:19)으로 승리, 삼성생명에 두 번째 승리를 안겼다.

제1복식에서는 이연우·김유정 조가 김혜린·김민지 조를 2-0(21:18, 21:16)으로 제압하며 최종 스코어 3-0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종합 순위에서는 부산이 총 득점 2,41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이 1,938점으로 2위, 전북이 1,88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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