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금융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4)」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통산 16회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4)’에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고객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다양한 시장 요구 충족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지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업무 경험과 외환 전문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의 외환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 은행뿐만 아니라 외국계 은행, 보험회사,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채권, 부동산수익증권 등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