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아자니아 정원 개발
5천만 송이 아자니아 공원과 다양한 볼거리

신안군, 2024 섬 아자니아 꽃축제 성료...노란 꽃물결 가을여행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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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아자니아 꽃축제 개막식 기념 촬영 / 사진=신안군
지난 11월 1일, 아자니아 꽃축제 개막식 기념 촬영 / 사진=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고이도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2024 섬 아자니아 꽃축제’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5천만 송이의 갯국 정원과 황화코스모스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꽃이 예상보다 늦게 만개해 아쉬움이 남지만, 섬 주민들이 하나 되어 만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격스럽다. 내년에도 고이도를 찾아 노란 아자니아 꽃물결로 가을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자니아(갯국) 꽃 정원 / 사진=신안군
아자니아(갯국) 꽃 정원 /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섬 아자니아 꽃축제는 종료됐지만,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1월 말까지 아자니아 정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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