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남원시의 성과 인정
5대 목표로 여성 친화 정책 지속 추진
최경식 시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 다짐

남원시, 2024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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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사 전경 / 사진=남원시
남원시청사 전경 / 사진=남원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4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남원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여성가족부 평가는 여성 공무원 관리직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 거버넌스 운영, 여성역량강화 등의 5개 영역과 12개 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 평가는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남원시는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남원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 경제 및 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여성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여성가족부와 2024년 12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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