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6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시민참여단 리빙랩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리빙랩은 시민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재난 및 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 사항을 제시하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도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남원시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시민의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재난 및 안전 예방과 도시 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찰 및 소방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마을 방범 CCTV 상태 감시, 화재 안전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