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2025년 의정부시의 여성 및 아동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서는 공개 토론회와 이야기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마련해 긴급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 및 아동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건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