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년 제1단계 행복드림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공공시설물) ▲구내식당 및 조리 지원사업의 두 가지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시작일인 2025년 1월 13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65세 미만(1960년 1월 14일~2007년 1월 13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이 해당된다.
또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의정부시 소속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재산 상황, 가구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행복드림 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정된 기간 동안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안정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우수 참여자에게는 민간 기업 취업 시 추천서를 발급하여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도 지원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행복드림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