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소은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우방이 대구경북 지역의 상생과 나눔을 위해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김천상무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축구단으로, 이번 후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단의 활약을 축하하기 위한 목적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달 22일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 내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구군모 기술본부장(상무)과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SM그룹의 ESG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K리그1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3위)을 기록한 김천상무의 성과를 기념하고 상생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1978년에 설립된 우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아이유쉘’을 통해 대구경북 및 전국의 주택 공급과 공공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SM그룹에는 2010년에 편입됐다.
우방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구군모 본부장은 “’HAPPY 김천, TOGETHER 상무’라는 구단의 슬로건처럼, 김천의 발전을 위해 행복하고 함께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K리그1에서 김천상무의 활약이 계속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