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학부모 함께하는 감성 체험, 소통의 중요성 재발견

전라남도교육청, ‘가족 하모니’ 인성연극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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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인성연극 / 사진=전라남도교육청
감성 인성연극 / 사진=전라남도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가족 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감정을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하모니’ 인성연극은 가족 간의 일상 속 갈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 후에는 감성 강의도 진행돼 가족 간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놀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눈 것이 좋았다. 연극에서 가족이 화해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와 더 자주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오늘 공연을 통해 아이의 진심을 들을 수 있었고, 부모로서 제 감정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가족 하모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감정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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