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약 체결
향토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발전 기대
여수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강화

여수시, 지역 향토기업 3곳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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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향토기업 3개사와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 사진=여수시
여수시, 지역 향토기업 3개사와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 사진=여수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대신기공’,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유한기술’과 함께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을 높이고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협약 기업 수는 총 37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향토기업 대표들이 협약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개 기업은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채용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 하천, 교통 등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정비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기업의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이탈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여수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다른 산단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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