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미취업 청년으로,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5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45세여야 한다. 단,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경우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선발된 인턴은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기관과 자격증, 전공, 거주지 등을 고려해 기관별로 배치된다. 근무처는 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관광·문화 분야 기관 등이며,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신청은 문서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기본이며,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12월 17일 공개 추첨 후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기관에서의 직무 체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