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8일, 2024년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주읍 천지가든 2층에서 열렸으며, 황인홍 행정위원장(무주군수)과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각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지니 사업부장, 반디누리작업장 신선종 팀장,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기환 부위원장, 착한가게-달동네슈퍼 송순분 대표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박은정 맞춤형복지팀장도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복지 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에는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여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더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협력의 중심으로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홍민 부위원장은 복지 자원 발굴, 자원봉사의 날 운영, 특화사업, 부부 사진 찍기,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등 무풍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홍진흥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평가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과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