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무주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축제를 열었다.
지난 2일 부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무주 반딧불배 파크골프대회’에는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6개 클럽에서 약 200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뤘고, 오는 9일에는 클럽 간 우의를 다지는 클럽대항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라인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강계수 무주군파크골프협회장 등 내빈과 선수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축하했다.
황인홍 군수는 “부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